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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국무장관, 첫 공식 임무


4일 미국 국무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연설하는 존 케리 신임 미 국무장관.

4일 미국 국무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연설하는 존 케리 신임 미 국무장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4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뒤를 이어받은 케리 국무장관은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뒤 “클린턴 장관의 성실한 계승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전날 한국의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69살인 케리 장관은 지난 1966년 명문 예일대를 졸업한 뒤 해군장교에 지원했고 베트남전에 참전해 여러 개의 훈장을 받았습니다. 전역 뒤에는 베트남 참전용사회 대변인을 맡으면서 반전 운동을 했고, 1971년 의회 청문회에서 베트남전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보스턴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방 검사로 재임하다 1982년 매사추세츠 부지사에 오르면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1985년 상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5선 상원의원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2004년 민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지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패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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