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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 수당 신청 크게 줄어


12일 기자회견을 가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벤 버냉키 의장.
12일 기자회견을 가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벤 버냉키 의장.
미국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정부 당국자는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 주보다 2만 9천 건 줄어든 34만3천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징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2일 미국의 고용 상황 개선이 매우 더딘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이에 따라 현재 7.7 퍼센트인 실업률이 6.5 퍼센트로 내려갈 때까지 계속 제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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