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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임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


An elementary school boy acting as an young woman performs during a show of an amateur children kabuki theatrical company in Toky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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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 백악관에서 멕시코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신임 대통령 당선자와 만납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당선자와의 회동에서 이민개혁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니 대변인은 포괄적인 이민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며, 이는 특정 이민자 사회를 위해서 뿐아니라 미국경제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에는 1천200만 명의 멕시코 출신 불법체류자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앞서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는 애리조나 등 미국 내 일부 주의 이민법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이 법이 미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이민자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페냐 니에토 당선자는 이밖에 미국과 멕시코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마약 단속 문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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