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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아·산모 사망률, 한국 5배”


올해 8월 북한 황해남도 해주 고아원의 아이들. (미션 이스트 제공)

올해 8월 북한 황해남도 해주 고아원의 아이들. (미션 이스트 제공)

북한에서 태어난 지 1년이 채 안 된 영아의 사망률과 임신과 분만 과정에서 여성이 숨지는 모성 사망률이 모두 지난 90년대 초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어린이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국제기구 자료 등을 분석해 내놓은 ‘2012년 북한 보건의료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영아 사망률은 1993년 천명당 14.1명에서 2008년 19.3명으로 높아졌습니다.

북한의 2008년 영아 사망률은 한국의 다섯 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또 모성사망률도 출생 10만 명당 1993년 54명에서 2008년 7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원본부는 북한의 많은 지역에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무너진 상황이라며 북한에 대한 의료지원을 긴급 구호에서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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