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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파키스탄 소녀 총격 용의자 검거


12일 탈레반에 피습당한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의 쾌유를 빌며 기도하는 선생님들.

12일 탈레반에 피습당한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의 쾌유를 빌며 기도하는 선생님들.

파키스탄 경찰이 14살 소녀에게 총격을 가한 탈레반 용의자들을 검거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 9일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의 머리와 목에 총상을 입힌 탈레반 용의자들을 사건이 발생한 북서부 스왓 벨리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앞서 탈레반 측은 유사프자이 양을 살해하기로 이미 수개월전에 결정했으며, 저격수를 보내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군 당국은 총상을 입고 치료중인 유사프자이 양의 건강 상태가 호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몇일이 건강 회복에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주민들은 금요 기도회가 열린 파키스탄의 주요 이슬람 사원에서 유사프자이 양의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앞서 유사프자이 양은 지난 2008년 자신의 마을이 탈레반에게 점령당하자 지난 2010년 이 조직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일약 10대 반테러주의 운동가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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