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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Q&A

'일본의 민족주의 감정, 중국의 힘 두려움 반영'- 뉴욕타임스


진행자)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이 주변국들과 벌이는 영유권 분쟁은 미국 언론에서도 차츰 관심을 기울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뉴욕 타임스는 일부이기는 하지만 일본 민족주의자들의 행동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중국과 한국의 경제성장, 중국의 영토 야심에 대한 두려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타이완 간에 벌어지고 있는 센가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한일간 말썽인 독도 문제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어, 일본은 중국과 전면 대치를 할 의사는 없지만 동 아시아 지역에서 차츰 일본과 미국의 세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성장하는 중국에 대해서는 강하게 맛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는 이 기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지도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독도를 독도라고 표시하고 괄호안에 다께시마라고 써넣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동시에 독도는 한국이 장악을 하고 있다, 즉 실효지배를 말하고 있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역의 명칭에 대해서는 동해라는 표시는 없고 Sea of japan, 즉 일본해라고만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는 이외에도 강간 관련 발언으로 말썽에 휘말린 미국 공화당의 토드 아킨 상원의원 후보가 사퇴하라는 당 지도부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신문은 이어 낙태에 관한 찬반 논쟁 때문에 불거진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쟁점이 경제 중심에서 예상치 않았던 방향으로 나아갈 조짐이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는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희생자가 2천명을 돌파했다고 전하면서, 새로운 아프간의 초상이라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죠.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뿐만 아니라 이 전쟁에 직접 관련돼 파키스탄에서 사망한 수까지 합쳐 전쟁 개입 11년만에 미군 사망자가 2,000명을 기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9년 동안 사망자가 천명 정도였는데 그 나머지 천명은 최근 2년여 기간 중 사망했습니다. 마지막 27개월 동안 희생자가 늘어난 것은 오바마 대통령의 증파 정책 이후라는 지적입니다.

진행자) 이 기사는 사망자 4명중 3명은 백인이고 10명중 9명은 정식 입대한 군인, 평균 나이는 26살이라는 등 여러가지 통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워싱턴 포스트 살펴볼까요?

기자) 이 신문은 워싱턴 인근 지역에서 어제 새벽에 화물열차가 전복해 19살 소녀 두명이 숨진 소식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일주일 전 미 국회의사당 부근에서 사망한 한 노숙자를 추모하는 조화와 추모의 글들이 한 가로수 아래 쌓여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세계 최강국 미국의 연방 국회의사당이 있는 동네에서 집없는 사람이 거리에서 숨졌다는 것이 참 대조적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61살에 심장마비로 죽은 이 남성은 집이 없어도 늘 미소를 지으며 누구에게나 친절히 말을 거는 착한 사람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세계적으로 살인의 수도라는 악명을 갖고 있던 멕시코의 한 도시가 사망자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과의 국경선 가까이 있는 후아레즈라는 도시인데요, 이곳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마약 거래단의 세력 다툼과 정부의 단속 등으로 무려 만 5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최악의 기간이었던 2010년에는 한해에 무려 3,115건이나 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에는 살인사건이 48건에 머무를 만큼 그 정도가 줄었습니다.

진행자) 줄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무엇보다 마약단 사이의 싸움이 줄어들었고, 군과 경찰이 적극적으로 경비를 강화한 점, 새로 문을 연 학교들이 학생들을 오랜 시간 학교 안에 머물러 있게 한 점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대통령 선거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도전자인 공화당의 미트 롬니 간 지지율 격차가 더욱 좁혀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기자) 이 신문이 NBC 뉴스와 함께 최근에 여론조사를 해본 결과 오바마 지지율 48%, 롬니 지지율은 44%로 나타났습니다. 이 신문은 오바마 지지율이 한달 전보다 2% 낮아졌다면서 두 후보 지지율이 갈수록 근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지금이 미주 지역에 허리케인, 즉 태풍이 엄습하는 시기인데, 지난 7년 동안 미국에는 3급 이상의 허리케인이 없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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