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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호우 피해로 식수 부족 심각’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평안남도 안주시의 거리. 지난 30일 촬영.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평안남도 안주시의 거리. 지난 30일 촬영.

유엔은 북한에서 지난 2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수많은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이 같은 식수 부족이 질병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과 국제 지원단체들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로 우물이 오염되고 다수의 병원 시설이 떠내려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적어도 6만 명의 주민들이 집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경작지도 심각한 피해를 입어, 만성적인 북한의 식량난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이번 주 초 홍수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의 두 개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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