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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러 1주기 추모식


총기난사 사건 1주기를 맞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 광장에 놓인 국기와 장미
총기난사 사건 1주기를 맞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 광장에 놓인 국기와 장미
노르웨이에서는 22일 지난해 일어난 테러 공격으로 숨진 77명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1주기 추모식이 열려습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노르웨이 총리는 지난해 테러 공격이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가장 끔찍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극우주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는 수도 오슬로의 정부청사에 폭발물을 터뜨려 8명을 숨지게 하고 인근 섬에서 캠프에 참석 중이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기를 난사해 69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32살이었던 브레이비크는 자신이 이슬람교 극단주의자들로부터 나라를 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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