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 군과 반군이 2일 북부 이들리브 주 공항 인근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반정부 활동가들이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새해 첫날인 1일에도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외곽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와엘 알 할키 시리아 총리는 반정부 단체와 평화회담을 가질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에서 시아파 이슬람 순례자 등을 겨냥한 연쇄 폭탄테러로 적어도 23명이 숨졌다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계속된다면 내년에 10만 명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아랍연맹 특사가 경고했습니다.
이라크 수니파 주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1주일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부총리 경호원들이 발포하면서 2명이 부상했습니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는 29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에서 오늘 28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니파 이슬람교도들은 누리 알 말리키 대통령을 비난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가 반군측과 대화하기로 한 약속을 지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군측에는 별도의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시리아 유혈사태 종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리아를 방문한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가 시리아에 과도 정부 수립을 제안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시리아 폭력사태 종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군·반군과 모두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헌병대장이 정부군에서 이탈한 뒤 반군에 합류했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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