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들에게도 2012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옥성석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올 한해 소감과 새해 소망 등을 들어보겠습니다.
저희 VOA 방송은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와 남·북, 미·북관계를 돌아보는 특집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을 살펴봅니다.
통일교의 북한 내 사업체인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은 경영권을 북한에 넘겼지만 자신은 명예이사장으로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민간 기업들이 북한에 선불금을 주고도 받지 못한 물품이 약 천 9백만 달러 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 지식경제부는 한국 무역액이 2년 연속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화폐개혁 조치가 극심한 물가 상승이라는 부작용을 낳았지만 경제 회생을 위한 자구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한국의 현대경제연구원 이용화 선임연구원에게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북한의 식량 생산이 늘었다는 국제기구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 8월 개성공단 세금규정 시행세칙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개성공단 밖에 있는 협력업체들까지 세금부과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초창기 남북합작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던 평화자동차를 운영해 온 통일그룹이 조만간 이 사업에서 손을 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시진핑 체제가 출범하면서 북한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남북물류포럼의 김영윤 박사로부터 북-중 경협 현장의 분위기와 경협의 앞날 등을 들어봤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가파른 물가 오름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북한 시장에는 중국산 제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50여억 원, 미화로 460만 달러를 들여 개성공단 안에 소방서를 완공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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