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다음달 23일부로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미 하원이 해외 정부의 미국 선거 개입 방지 조치를 담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은 북한도 향후 미 선거 개입 가능성이 있는 나라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74차 유엔총회에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결의안들이 제출됐습니다.
북한과 연관이 있는 사이버 공격 단체가 모바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C를 공격하는 기존 해킹에 비해 보안이 취약한 모바일 해킹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엔 등 인도주의 단체들의 북한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당국이 연내 비핵화 협상 시한을 미국에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백마 행보’ 이후 연일 미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역시 물러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1월 중 미-북 실무 협상 재개 여부가 주목됩니다.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 씨의 가택연금 조건이 완화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불안정한 핵 위협국이라고 미국의 전직 국방 관리가 주장했습니다.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이 핵 역량 강화에 주춤한 사이 중국과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핵 역량 증대에 집중해 왔다는 지적입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5일 북한이 요구한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문제와 관련해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이 올해 연말을 어떻게 지혜롭게 넘기는지 보고 싶다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추가 정상회담을 하도록 설득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 문제를 서신교환을 통해 논의하자는 통지문을 한국 정부에 보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한국 국민의 재산권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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