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관계자는 29일 북한 평안북도 금창리 인근 산악지대에서 지금까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미사일 기지가 포착됐다는 VOA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관련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내년 초 예정된 미국과 한국의 연합군사훈련이 향후 미-북 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 입니다.
북한은 올해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면서 국제사회와의 대립과 갈등을 이어갔습니다. 2016년 한 해 북한 관련 주요 움직임을 다섯 차례로 나눠 되돌아보는 연말기획,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국제사회의 압박이 강해진 북한인권 문제를 살펴봅니다.
지난 5년간 김정은 정권의 북한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개발에 미화 약 3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1월1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년사’에서 가계 우상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민구 한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내년 3월 한-미 연합 키리졸브 연습에 즈음해 전략적, 전술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자유아시아방송’(RFA)의 한반도 관련 보도를 살펴보는 ‘주간 RFA 소식’ 시간입니다. 북한이 6.25 참전 미군 유해 발굴 작업 재개를 위한 선결조건을 미국 측에 제시했다고 RFA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평안북도에서 미사일 기지로 추정되는 시설이 포착됐습니다. 이란에 설치된 것과 같은 크기의 미사일 발사용 격납시설이 관측됐고, 조립과 관측 용도로 보이는 건물과 폭이 넓은 도로 등이 확인됐습니다.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북한 당국에 한인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화를 제안하라는 내용입니다.
올해 스웨덴에서 대량살상무기 관련 기술이나 제품을 빼내려는 시도가 여러 건 있었다고 스웨덴 정보당국이 밝혔습니다. 스웨덴 당국은 이와 관련해 관심을 끄는 나라로 북한을 언급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핵무기 포기 가능성을 일축한 전 북한 고위 외교당국자의 발언과 관련해, 제재를 통해 북한의 계산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북한 정권에는 미래가 없고, 김정은 체제는 내부적으로 썩어 들어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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