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대북제재 예외 결정을 내려달라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호소에 대해 대북 제재 이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에 북한 인권 전문가인 모르스 단 북일리노이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향후 북한 인권 사안에도 깊이 관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북한 비핵화 검증의 우선순위는 핵 물질과 핵 연료주기 관련 활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3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바람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미-북 협상이 당장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8일 강제 징용 소송 문제와 관련해 재차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영국 호위함이 지난달 북한의 불법 환적 현장을 확인해 자료를 유엔에 보고했다고 영국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들과 환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주와 관련 기관들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국 정부는 기존에 알려진 억류 선박 외에 추가로 1척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남 살해 등 북한의 범죄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국제적 사법 시스템이 미비하다고 전 국제형사재판소 ICC 검찰관이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 내 식량 등 인도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VOA에 밝혔습니다. 하지만 식량 지원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3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를 낙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은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첫 만남인데요, 한국이 제시하는 중재안에 미국이 수긍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미-북 교착 국면이 한달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북한에게 3차 정상회담과 관련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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