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제재를 완화해 보려는 북한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윌리엄 코트니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러시아 담당 보좌관이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오는 27일,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합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관련시설을 완전히 폐기하도록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납북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북한산 석탄을 실은 것으로 알려진 선박에 정선 명령을 내리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실상 억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나 해스펠 미 CIA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많은 지혜를 발휘했다며 북한 주민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한 것이라고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하순으로 예상되는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대미 협상력을 강화하려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으로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주 열릴 전망인 김정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북한의 달라진 태도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움직임이라는 지적입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대화 상대 교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 상대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의 교체를 요구한데 대해,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북한이 ‘금지선’은 넘기지 않으면서 대미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에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과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축하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건설적인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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