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인 ‘쿠드스’의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인 ‘쿠드스’의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지금 이 시각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이란 군 혁명수비대의 정예군인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가혹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터키 의회가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리비아에 파병을 승인했습니다. 중국에서 원인을 모르는 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SARS) 재발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첫 소식입니다. 이란 군의 핵심 인사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 국방부는 2일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공습을 가해 이란 군 혁명수비대의 정예군인 ‘쿠드스’군의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번 공습에 대해 해외 미국인 인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작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한 이유가 뭡니까?

기자) 국방부는 성명에서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라크와 그 일대의 미 외교관과 군인을 공격하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솔레이마니 사령관과 쿠드스군은 수백 명의 미군과 동맹군이 사망하고, 수천 명 이상이 부상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어 이번 공격은 향후 이란의 공격 계획을 저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미국은 전 세계의 미국인과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처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솔메이마니 사령관이 어떻게 사망한 겁니까?

기자) 국방부 성명에는 공습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등 언론은 익명의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작전에 드론, 무인기가 투입됐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미군 드론이 시리아에서 출발해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 공항에 도착한 솔레이마니 사령관 일행을 노렸고, 공항에 도착한 사령관 일행이 두 차량에 나눠타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바그다드 공항 인근에서 미군의 로켓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 공격으로 솔레이마니 사령관 외에 이란의 또 다른 주요 군 인사도 사망했다고요?

기자) 네,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이끄는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도 숨졌습니다. 앞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1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앞에서 발생한 반미 시위를 조직한 인물로 알무한디스를 지목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 공격에 이란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을 테러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인터넷 트위터에 미국의 테러는 극도로 위험하고 어리석었다며 미국은 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보복 경고는 없었습니까?

기자) 있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3일 성명을 내고 순교자 솔레이마니 장군은 평생을 용감하게 지하드 즉 이슬람 성전을 수행했다며 그가 흘린 피에 대한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또한 사흘간의 추모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긴급 성명을 내고 솔레이마니가 순교했다며 미국을 겨냥한 격렬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진행자) 그럼 이라크에 남아 있는 미국인들이 위험해지는 것 아닌가요?

기자) 네, 따라서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은 3일 이라크 내 미국인에게 즉각 출국하도록 소개령을 발령했습니다. 또한 대사관을 폐쇄하고 모든 영사 업무를 중단했는데요. 미 대사관은 성명에서 이라크와 이 지역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모든 미국인이 즉시 항공편이나 육로를 이용해 이라크를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미군의 공습에 국제 사회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기자) 미군의 공습 작전이 벌어졌던 이라크 정부는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이라크 총리실은 정규군으로 인정받는 시아파 민병대의 사령관을 암살한 것은 이라크에 대한 침략이라며 미군의 공습이 이라크에서 벌어진 전쟁에 불을 지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라크 내부에서는 또 다른 반응도 보이는데요.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 트위터에 이라크 현지 모습으로 보이는 영상을 게재하고 자유를 위해 이라크 사람들이 거리에서 춤추고 있다며 솔레이마니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데 대해 감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다른 나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러시아 의회 외교위원장은 현지 언론에 미군의 공습으로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며 미국과 이라크 내 시아파 극단주의자들 간의 새로운 분쟁을 가져올 만한 안타까운 뉴스라고 평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도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를 초래할 모험적인 행동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자제를 요구했는데요.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냉정을 유지해 긴장이 더 고조되는 상황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중동에서 미국의 우방이자 이란과는 대립하고 있는 이스라엘 쪽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스라엘에서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텔아비브에 있는 군 본부에서 지휘관 회의를 소집하고 안보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또 그리스를 방문 중이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방문 일정을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하고 3일 이스라엘로 급히 돌아왔는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귀국길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의 공습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미국 국내 반응도 볼까요?

기자) 국내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요 대선 주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3일 트위터에 성명을 올리고 미국은 그 누구도 솔레이마니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란의 공격을 막겠다는 행정부의 목표와는 다른, 정반대의 효과를 낳을 것이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부싯깃통에 다이너마이트를 던졌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이번 제거 공습 작전에 대해 무모하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분쟁의 위험을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 소속당인 공화당 쪽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이란의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란이 계속 미국과 동맹국들을 공격한다면 중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도 미군의 이번 공습을 이란에 의해 희생된 미국을 위한 정의가 실현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과 관련해 뭐라고 했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트위터에 솔레이마니가 지난 오랜 기간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이거나 부상 입혔고, 더 많은 미국인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이 희생된 데 대한 직간접적인 책임이 솔레이마니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솔레이마니는 이란내에서도 증오와 공포였다고 밝히고, 수년 전에 제거됐어야 할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은 전쟁에서 이긴 적도 없고 협상에서 진 적도 없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언론은 이란이 현 위기를 타개할 방법은 전쟁이 아니라 협상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폼페오 국무장관이 이번 공습과 관련해 언론과 인터뷰도 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폼페오 장관은 3일 폭스뉴스와 CNN 방송에 출연해 이란의 공격이 임박해 선제 공습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번 공습이 중동 지역의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즉각적인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솔레이마니가 행동을 취했다며 미국인은 물론 이라크인과 다른 나라 국민도 희생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어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미국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을 방관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미국과 이란이 또다시 긴장 국면을 맞으면서 유가가 요동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의 공습 소식이 알려진 이후,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텍사스산 원유와 영국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가 각각 4% 이상 올랐는데요. 국제 증시 역시 3일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일 터키 의회에서 리비아 파병 동의안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2일 터키 의회에서 리비아 파병 동의안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다음 소식입니다. 터키 의회가 리비아 파병 계획을 승인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터키가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리비아에 군대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터키 의회는 2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제출한 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325표, 반대 184표로 통과시켰습니다. 터키 정부는 이 법안이 역내 터키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에르도안 대통령이 관련 법안을 제출한 배경이 뭔가요?

기자)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해 말 리비아의 파병 요청이 있었고 터키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새해 의회가 개원하는 대로 리비아 파병 동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2일 의회에서 통과가 된 겁니다. 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도 2일 관영 ‘아나톨루 통신’에 필요한 규모의 병력을 필요할 때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리비아가 현재 내전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봉기 당시 40년 넘게 리비아를 통치했던 무아마르 가다피 정권을 축출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부터 서부 군벌들을 중심으로 한 '리비아통합정부(GNA)'와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이 이끄는 '리비아국민군(LNA)'이 대립하며 내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럼 터키는 어느 세력을 지지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트리폴리에 소재한 리비아통합정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통합정부는 리비아 서부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럼 리비아 동부는 하프타르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네,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이 이끄는 '리비아국민군(LNA)'이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벵가지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대하며 리비아 통합정부와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등은 하프타르 세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터키의 리비아 파병에 대한 국제 사회 반응을 좀 살펴볼까요?

기자) 터키와 달리 하프타르 세력을 지지하는 이집트는 외무부 성명을 내고 리비아에 대한 터키의 병력 파견은 지역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터키가 리비아에 군대를 배치할 경우 이집트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도 리비아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3일(현지시간) 터키의 리비아 파병 승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진행자) 미국은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미국은 공식적으로 리비아통합정부를 인정하고 있지만, 내전과 관련해서는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터키의 리비아 파병 소식이 알려진 날 백악관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에르도안 대통령과 통화하고, 외국의 간섭이 리비아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SARS) 사태를 겪었던 홍콩에서 독감 예방 안내 문구가 걸려있다.
지난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SARS) 사태를 겪었던 홍콩에서 독감 예방 안내 문구가 걸려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마지막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원인 모를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 우한시 보건 당국은 3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폐렴 진단 환자가 27명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2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소셜미디어에는 지난 2000년대 초 중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SARS)가 재발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진행자) 만약 사스라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기자) 맞습니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보건 당국의 보고를 받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3일,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중국 당국이 폐렴의 원인을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스 외에 폐렴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들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중국 보건 당국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우한시 보건당국이 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성명을 올렸는데요. 이번 폐렴 발병의 원인과 관련해 독감이나 조류독감, 아데노바이러스 등 폐렴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은 일단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에는 발병 원인과 관련해 사스 등 온갖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우한시 경찰은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를 올리고 또 공유함으로써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이유로 인터넷 이용자 8명을 경찰에 소환했습니다.

진행자) 폐렴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현재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44명 가운데 11명은 위중한 상태로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요. 나머지 환자들은 위험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시 보건당국은 폐렴 확진 환자와 접촉한 120여 명의 건강 상태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폐렴 환자들이 우한시의 특정 지역에서 나온 건가요?

기자) 네, 환자들 대부분은 후난성 우한시에 있는 수산시장의 상인들입니다. 따라서 이 수산시장은 정화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현지 보건당국은 사람 간의 전염이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인접국도 비상에 걸렸다고요? 

기자) 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3일, 우한시에서 출발한 항공기를 통해 입국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과거 중국 정부가 사스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비난을 받았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 당국은 발병 초기 당시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몇 개월 만인 2003년 초에 수백 건의 사스 발병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 사스 발병 사례를 축소 보고했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공개 사과를 하기도 했고요. 향후 발병 사례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당시 사스로 인한 사망자가 꽤 많았죠?

기자) 네, 지난 2002년 중국 남부에서 시작된 사스는 이듬해 중국 전역은 물론 다른 나라로까지 퍼졌는데요. 당시 전 세계적으로 8천 명 이상이 사스에 걸렸고요. 사망자는 775명에 달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