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걸프 해역에서 순찰 중인 미 해안경비대 순시선.
지난 5월 걸프 해역에서 순찰 중인 미 해안경비대 순시선

미 해군은 지난 9일 아라비아해에서 이란이 설계하고 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첨단무기와 무기 부품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어제(13일) 성명에서 미 해군 전함 노르망디 호가 지난 9일 아라비아해에서 국적 불명의 선박을 급습해 지대공 미사일과 열영상 우기 관찰기구, 무인기와 무인선박 부품을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해군은 이들 물품이 지난해 11월 아라비아해의 한 선박에서 발견된 무기와 부품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군은 지난해 11월 압수한 무기가 예멘의 후티 반군으로 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 아래 지난 5년 동안 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정부군과 싸워왔습니다. 

한편 미국은 후티 반군에 대한 무기 제공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이를 막기 위한 공격은 정당하다는 입장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