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31일 홍콩이 같은 날 발표한 입법회 선거 연기 결정을 비난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31일 홍콩이 같은 날 발표한 입법회 선거 연기를 비난했다.

미 백악관이 31일 입법회 선거 일정을 1년 연기한다는 홍콩의 결정을 비난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홍콩의 조치는 홍콩의 번영을 가능하게 했던 민주주의 절차와 자유를 억누른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는 중-영 공동선언을 통해 중국이 2047년까지 홍콩 주민들의 자유와 자치권을 보장하겠다고 한 약속을 깨뜨린 행위 중 가장 최근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으로 입법회 선거를 1년 연기해 내년 9월 5일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홍콩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함이며, 정치적 고려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