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문)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1면에 이곳 워싱턴 디씨 차이나 타운에서 벌어진 음력 정월 초하루, 축제 사진을 크게 실었습니다. 유명한 용춤을 추고 있는 사진이군요?

답) 그렇습니다. 초하루는 지났지만 워싱턴 디씨의 차이나 타운은 설날이 낀 주말, 즉 29일, 용춤, 시가행진, 음악회, 불꽃놀이  등 여러가지 축제를 열었습니다. 워싱턴의 여러가지 연례행사 중 하나로 굳혀진 아시아 축제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시리아의 봉기가 이제는 수도 다마스쿠스 부근까지 접근했다고 했군요?

답) 다마스쿠스 교외에서 들리는 총소리 대포소리로 아사드 정권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유 시리아 군이라는 기치아래 공격을 가한 반군이 다마스쿠스 교외 지역을 차지했는데, 정부군이 어제, 즉 29일 이들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반격을 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나 있는 사건인 것으로 생각하던 대도시 주변 주민들에게 어제의 총격전 소리는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도록 만들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 이 기사는 이어 시리아 사태는 이제 분명 무장 봉기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정치 기사로, 플로리다 예비선거를 하루 앞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자들이 극단적으로 상대방을 비판하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카이로 주재 미국 대사관이 이집트에 체류중인 미국 시민들에 대한 특별한 보호조치를 단행했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답) 미국 정부 관련 기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나 기타 일반 미국인들이 민주주의 추진세력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억류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대사관은 현지 미국인들을 카이로의 외교공관 지역으로 집결시켜 하나의 동네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조치는 국제공화 연구소의 이집트 지국 샘 라후드씨가 최근 공항에서 출국이 금지당한 사건이 발생 한 후 강화된 조치입니다.  

문) 다음에는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이라크가 미국의 무인항공기 정찰활동에 분개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답)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 국방부나 중앙정보국, CIA가 아니라 외교를 담당하는 미 국무부가 그런 활동을 한다는 것이 다릅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마지막 미군부대가 이라크를 떠난 후 소규모의 무인항공기 정찰비행을 해왔다고 합니다. 현지의 미국 대사관, 영사관 직원이나 기타 미국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이 같은 국무부 처사가 주권침해라며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국무부의 무인항공기 운용이 미국 외교부처의 한 업무분야가 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 정치 소식, 특히 예비선거를 앞둔 풀로리다 주 이야기를 많이 싣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죠.

답)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러 해 동안 겪어 온 경기침체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후보들이 열띤 선거전을 펴고 있지만 주민들은 신속한 해결책이 나오리라는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 지사는 공화당 소속인 젭 부시입니다. 후보 경선에 주지사의 태도는 후보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시 지사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그런데 그것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지능을 가진 또 다른 우주의 생명체를 찾기위한 노력이 다시 시작됐다는 기사도 싣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해트 크리크 방사선 관측소라는 기구가 자금이 없어 고민이라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의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누가 과연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과 맛설을 때 더 승산이 있는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요, 이 내용 간단히 알아보죠.

답) 유에스 에이 투데이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공화당에서 미트 롬니를 후보로 결정해 오바마 대통령과 경쟁한다면 48대 47로 오바마를 앞설수 있다는 여론입니다. 그러나 1% 차이란 별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트 깅그리치가 오바마와 대결할 경우 54 대 40으로 오바마가 유리하다는 여론입니다. 그러니까 롬니가 깅그리치보다 더 경쟁력이 있다는 결론입니다.

문)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어제 저녁 미국의 대형 영화제의 하나인 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The Help” 라는 영화가 3개부분 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크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60년대의 민권운동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진행자) 이상으로 유에스 헤드라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