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 있는 미 연방대법원 건물
미국 워싱턴의 연방대법원.

미국 대법원은 22일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금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미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환급받은 세금 관련 서류를 뉴욕 검찰에 제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세금 환급 자료 제출과 관련해 하급심 판결을 보류해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계속 탈세 의혹을 받았지만 부인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신문은 지난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18년 중 11년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진행하던 TV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이익을 세금으로 냈지만, 대부분 환급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년간 9천500만 달러의 세금의 냈지만, 그중 7천200만여 달러를 돌려받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