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의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22일 북한이 주장하는 인공위성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는 미국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 ] “At no time...”

눌런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인공위성 발사가 용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은 지난 해 8월 시작된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 과정에서 이 문제가 나왔을 때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 행위도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위반이라는 점을 북한 측에 분명히 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전이든 이후든 미국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의심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눌런드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미국의 소리 김연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