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미국 정부가 오늘(21일) 실시되는 이란 의회 선거에 앞서 이란 정부 고위 관리 5명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어제(20일) 성명에서 "아흐마드 잔나티 이란 헌법수호위원회 사무총장과 무하마드 야즈디 헌법수호위원회 위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3명 등 5명에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이란 헌법수호위원회와 선관위가 수천 명의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처리한 사실을 제재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란) 정권의 악의적인 의제를 옹호하기 위한 선거 조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이번 제재는 이란 국민이 지도자를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책임이 있는 정권의 고위 관리들을 폭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 내 모든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 정부의 허락 없이는 미국인과 거래할 수 없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