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자료사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자료사진)

미국이 29일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자금 조달을 막기 위해 추가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아들을 비롯한 개인 4명과 시리아 군을 포함한 10개 조직에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들이 부동산 사업 등을 통해 바샤르 정권에 자금을 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사드 정권의 자금줄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이번 제재는 시리아 국민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인도적 차원의 원조를 겨냥한 것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미국의 조치는 지난 1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카이사르법(Caesar Syria Civilian Protection Act)’에 따라 시행된 두 번째 제재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