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미국의 실직자 수가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8일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36만2천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35만5천명으로 4년만에 최저치 수준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치는 미국 기업들이 고용 인원을 늘리기 때문으로, 결국 실업률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업률은 미국 경제 회복의 가늠자가 되는 것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9일 지난 2월의 실업률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난달 실업률이 전달과 마찬가지로 8.3%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