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콜로라도주에서 생일파티 도중 총격이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9일) 자정 무렵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동부 지역에 위치한 이동식 주택단지에서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생일파티가 열리고 있는 가정집에 들어와 총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6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다치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한 여성의 남자친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과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인구 46만 5천여 명인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콜로라도주에서 주도 덴버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지난 3월에도 볼더의 한 식료품점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경찰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