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5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미국이 13일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자학원 (Confucius Institute Center)’에 외국사절단 등록을 요구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미국 워싱턴의 공자학원이 미국 학교를 상대로 “중국의 선전을 촉진하고 악의적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가 세계 각국의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기관입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번 조치로 미국 학교들이 중국공산당과 연계된 공자학원을 계속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학생들이 중국 공산당과 무관하게 중국어와 문화에 접근하길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미국 내 수십 개의 공자학원이 폐쇄되진 않을 것이나, 미국 대학교들이 그들의 활동을 더욱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