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던 US 에어웨이사의 여객기가 22일 보안상 이유로 메인주 공항에 불시착했다가 뒤늦게 목적지로 향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US 에어웨이 측은 승객 179명을 태운 보잉 787기가 운항 도중 보안상 문제로 인해 미국 동북부 뱅거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내에 탑승하고 있던 카메룬 출생 프랑스 국적의 한 여성 승객이 자신의 몸에 어떤 장치가 심어져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해당 승객은 뱅거 공항에서 보안 검색과 의료진으로부터 진단을 받았지만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여객기의 불시착 과정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공군 F-15 전투기 두 대가 출동해 안전한 착륙을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