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오늘은 다양한 기사들이 여러 신문의 1면에 실려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고대의 낙원이 죽어가고 있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고대 아즈텍 전통이 파괴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이 시리아 집권세력의 자금 이동을 추적한다는 기사도 실려 있습니다. 먼저 멕시코 기사 간단히 알아볼까요?

답;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는 ‘소치밀코’라 불리우는  곳이 있습니다.  약 128 제곱 킬로미터로 서울 넓이의 약 5분의 1쯤 됩니다. ‘물위의 정원’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독특한 상태계를 가진 이곳은 고대 아즈텍 시대로부터 낙원으로 불리우는 좋은 생활환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주로 수상생활을 하며 농업, 수산업 등에 종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목장, 농장, 잉어를 포함한 외국 물고기 침입, 대도시의 물 사용, 공장 폐기물 방치 등으로 이곳이 파괴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문; 시리아 자금 추적 기사는 어떤 내용인가요?

답;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측근 엘리트들이 수백만 달러씩을 외국 은행에 입금시키는 현상에 주목을 하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추적는 주 관점은 시리아의 권력층이 내부싸움을 한 결과인지, 단순히 시리아 부호들이 자금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편인지를 파악하려는 것인데 어렵다는 보도입니다. 또 외국으로 이전되는 자금의 전체적인 규모도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소식은 여전히 주요 기사 거리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 지사가 다른 후보들에게 경선을 포기하라고 요구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 간단히 알아보죠.

답; 롬니의 선거진영은 지난 화요일 이른바 수퍼 화요일 예비선거 후 이제는 어느 후보도 롬니의 우세를 뒤집을 수가 없다, 그러니 다른 후보들이 중도하차를 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롬니 전 지사는 어제 이 같은 맷세지를 확실하게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그 같은 요구를 일축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뉴욕 타임스입니다. ‘중동의 소란이 팔레스타인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머리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답; 14개월 동안 시민봉기가 이곳 저곳으로 확산되고 이란의 핵 문제로 관심이 다른 것으로 쏠리자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고아가 된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미국은 대통령 선거로 정신이 없고 유럽은 재정위기로 시달리고 있어 팔레스타인 문제가 뒤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외국의 지원이 고갈되고 있음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거기에 팔레스타인은 정치적으로 분열되고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은 결렬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들의 삶은 더 어려워지고 그 결과 폭력사태가 다시 벌어지지 않을까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또 아프가니스탄의 극심한 부패가 미국의 전략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패가 어느 정도인가요?

답; 한가지 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게임 당 수천 달러씩이 오가는 카불에 있는 한 고급 도박장 모습을 전하고 있는데요,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카불 은행장과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측근에서 거부가 된 사람들입니다. 일년에 수백 달러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이 나라에서 특권층은 이처럼 흥청망청이라는 보도입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수를 해야 되는데, 깨끗하고 민주적인 나라의 기틀을 만들고 떠나려는 미국에게는 이 같은 부패가 전략상 큰 어려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이외에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년전 대선승리 때 처럼 첨단기술을 이용한 선거 전략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광맥을 찾고 있다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명문 하바드 대학이 1946 년 이후 처음으로 미 전국 대학 농구, NCAA토너먼트에 진출했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법무부가 애플사와 전자책 출판사들에게 가격 담합으로 기소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경고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실었군요?

답; 그렇습니다. 자유시장 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에서는 업자들끼리 판매가격에 합의하는 이른바 가격담합이 규제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자유경쟁을 없앰으로써 업자들이 가격을 좌우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일본의 지진 발생 1주년 소식을 전하고 있죠?

답; 그렇습니다. 지진과 쓰나미, 원자력 발전소 위기 등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난 현재 아직도 일부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나미소마라는 곳에서는 주민들이 방사능 봉합노력, 안전시험 등에 관한 소식을 들으면서도 과연 자신들이 참사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인지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이상으로 유에스 헤드라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