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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학교 문열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안전한 학교 재개방에 대한 국가 대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안전한 학교 재개방에 대한 국가 대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재개방을 위해 ‘세금면제’ 혜택과 함께 지원금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윗을 통해 “너무나 많은 대학교와 학교들이 극단적인 좌파 주입 기관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학교와 기업의 재개를 거부하면서 전염병 사태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같은 정치적 선동이나 공공정책에 반하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미 재무부가 학교의 세금 면제 지위와 지원금을 재검토하도록 하고, 그들은 이를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의 아이들은 반드시 교육되어야 하며 세뇌돼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학교가 대면 수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번 가을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는 학교에 다니는 국제 학생들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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