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ident Donald Trump steps away from the podium after speaking near a section of the U.S.-Mexico border wall, Tuesday, Ja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알라모의 국경장벽에서 연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 난입 사태’로 탄핵 심판을 받게 됐지만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미 ‘NBC’ 방송은 지난 10일~13일 사이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 전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45%, 2017년 취임 직후 조사에선 44%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5%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합법적으로 승리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61%는 합법적인 승리로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 난동 사태에 전적으로 혹은 큰 책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2%가 ‘그렇다’고 답한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11%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CNN’ 방송은 9일~14일 유권자 1천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중 최저치인 34%로 나타났다고 17일 보도했습니다.

10월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의사당 난동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취임식 이전에 ‘퇴출’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