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네브라스카주 헨더슨에서 선거유세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네브라스카주 헨더슨에서 선거유세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방약 값 인하를 골자로 한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3일) 트위터에, “방금 새로운 약값 인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이번 행정명령으로 대형 제약사들이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에도 같은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미국의 특정 처방약을 포함한 일부 의약품 가격을 최소한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적용되는 메디케어 의료보험 대상자가 아닌 경우 약값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행정명령의 발효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에도 처방약 가격 개혁을 위한 4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처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에 반발하며, 필요할 경우 법적 조처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거부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