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개설한 인터넷 블로그가 한달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제임스 밀러 선임 고문은 2일 이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초, 동영상과 사진, 글을 게시할 수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책상에서’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개설했습니다.

밀러 선임고문은 폐쇄한 블로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존재감 재구축을 위해 우리가 작업 중인 광범위한 노력의 보조 수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광범위한 노력에 대한 추가 정보를 조만간 제공하기를 바란다”면서도 “정확한 시점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선임고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른 SNS 플랫폼에 합류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지켜보라”고 답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의 책상에서’ 블로그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른 SNS와 달리 쌍방향 소통 방식이 아니어서 방문자 저조로 문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트위터를 주요 소통 수단으로 활용했지만 지난 1월 6일 미 ‘의사당 난동 사태’ 이후 계정이 영구 폐쇄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