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가 개조된 보잉 747기에 실려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초기모델인 엔터프라이즈 호는 지난 몇 년 동안 버지니아 주 챈틸리 소재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퇴역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자리를 물려주고 이날 뉴욕으로 옮겨졌습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 NASA는 이번 주 초 엔터프라이즈호를 옮길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계획이 연기됐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호는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 도착에 앞서 자유의 여신상을 포함해 뉴욕의 명소 여러 곳의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호는 오는 6월부터 뉴욕의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엔터프라이즈 호는, 대기권 내에서의 시험비행용에 사용됐으며 실제 우주 비행 경험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