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20일 사우디 인근 리야드 인근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를 방문해 미 장병들과 악수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인근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를 방문해 미 장병과 악수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20일) 사우디 내 미군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에 앞서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을 만나 이란 문제 등 중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폼페오 장관의 사우디 내 미군 기지와 인근 패트리엇 미사일 부대 방문은 "오랜 기간 지속된 안보 관계를 강조하고 이란의 악의적 행동에 함께 맞서겠다는 미국과 사우디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의 요청에 따라 미국은 사우디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미사일과 전투기를 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장관의 사우디 방문은 지난달 초 미군이 드론 공격으로 카셈 솔레이마니 이란군 최고 사령관을 사살한 이후 이뤄졌습니다. 

한편 폼페오 장관은 사우디에 이어 오만 방문을 마지막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6개국 순방을 마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