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st against racial inequality in Portland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경찰이 늦은 시간까지 경계를 서고 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장기간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대가 18일 포틀랜드 경찰연합 건물에 침입해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폭동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시위대는 또 포틀랜드 연방 법원 주변의 방어벽을 철거했습니다. 지난 5월 말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포틀랜트 법원 앞에서 매일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포틀랜드 출신 얼 블루매나우어 하원의원은 18일 성명을 내고 연방 정부의 시위대 과잉 진압을 규탄했습니다. 특히 단속 요원들이 시위대를 붙잡아 아무런 기관 표식이 없는 차량으로 ‘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리건주의 미국시민자유연합 ACLU는 17일 국토안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CLU는 “길거리에서 강제로 누군가를 잡아가는 것은 납치”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