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4월 한 달에만 4천3백6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달의 모금액 5천3백만달러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지만 오바마 대통령 진영에는 꾸준히 선거 자금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바마 진영에서 자금을 담당하는 짐 메시나는 오는 11월 열릴 대통령 선거가 미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공화당은 16일 오바마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광고를 방송하기 위해 2천5백만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로 중소기업과 개인들로부터 선거자금을 기부받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 소속 밋롬니 후보는 대기업과 정치 행사를 통해 선거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7억5천만 달러를 모금해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3억달러)를 압도한 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