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문; 오늘은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 행사의 하나인 프로 미식축구 최강전, 즉 수퍼볼 소식이 거의 모든 신문의 1면에 크게 실려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뉴욕 자이언츠가 제46회 수퍼볼에서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정리해주시죠.

답; 뉴욕 타임스는 뉴욕 자이언츠가 5차례의 시즌 만에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막판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수퍼볼 우승컵을 안았다고 보도했습니다. 5일 중부지방인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시의 루카스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6회 수퍼볼에서 뉴욕은 종료 57초 전 아흐메드 브래드쇼의 터치 다운으로 뉴잉글랜드를 21-1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문; 수퍼볼은 미국인 뿐 아니라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전 세계 1억명이 시청하는 스포츠 축제입니다. 다음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이집트가 19명의 미국인들을 재판에 회부했다는 소식을 여러 신문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이 사건으로30년 동안 계속된 미국과 이집트의 동맹관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군요?

답; 그렇습니다. 이집트는 5일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던 미국인들을 20여명의 범법자들과 함께 형사법원에 회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법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외국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각료들, 그리고 의회지도자들이 13억 달러의 군사원조를 포함, 올해 총  15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원조가 중단될수 있다는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수사당국은 미국인들을 기소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이집트가 재판에 회부한 미국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답; 국가 민주주의 연구소와 국제공화 연구소등 단체 요원들입니다.  이들 단체는 외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증진하고 선거 요원을 훈련하고 감시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문; 이외에도 뉴욕 타임스는 유엔의 시리아 사태 해결이 실패하자 현지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주요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워싱턴 포스트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한 기사가 크게 실려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화당에서는 미트 람니 전 매사츄세츠 주 지사가 후보경선에서 가장 앞서 있는데요, 본선에서 람니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과 대결할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우세하다고 하죠?

답; 어디까지나 가상입니다. 또 여론조사를 통해 본 가능성이구요.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이 실시한 여로조사에서 미국인 최대의 관심인 경제문제를 누가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보는가 라는 질문에 오바마라고 답한 사람이 52%, 람니라고 답한 사람이 37%입니다. 지금 선거가 실시된다면 누구를 찍겠는가에는 51%가 오바마, 45%가 람니였습니다.

문;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문제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특히 리온 파네타 국방장관이 미군의 전투임무를 조기에 끝내겠다고 발언한데 대해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 뿐 아니라 행정부 안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미군과 나토, 그리고 암프간 정부군 관계자들도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라고 우려를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다음에는 월스트리트 저널 살펴봅니다. 미국의 주택융자금 지원제도를 위한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크게 실려 있습니다. 미국의 GM 자동차 회사가 한때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규모 이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의 심각한 가뭄도 보도하고 있죠?

답; 멕시코의 여러 지역에 사상 최악의 가뭄이 들어 수백만 에이어커의 농경지가 황폐화되고 수 백만 마리의 가축이 죽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유지의 절반 이상이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데, 여러지역은 사람들이 떠나 유령의 마을이 되고 있고, 북부 지방의 코아후일라 강은 바닥이 들어나 물을 못 마시는 가축이 죽어 집단 매장지로 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미국의 텍사스 주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농업에도 타격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오늘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재위 60주년을 맞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이야기를1면 특집기사로 싣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매리 윈저 공주는 1952년 2월 6일, 부친 조지 6세 영국왕과 아프리카 케냐를 여행하던 중 갑자기 조지 6세가 죽자 25살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제 40대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는 영국 역사상 재위 기간이 두번 째로 긴 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 영국에서는 여왕의 다이아몬드 경축제를 맞아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상으로 유에스 헤드라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