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ency room nurses transport buckets of donated flowers up a ramp outside Elmhurst Hospital Center's emergency room,…
뉴욕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시민들이 두고간 꽃을 옮기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뉴욕 일원 3개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국 내 여행 자제’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CDC는 28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빠른 지역 감염에 따라,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주민들에게 14일간 필수적이지 않은 국내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 조치를 즉시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주는 감염자 숫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은 5만2천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700명이 사망해, 미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미 해군의 병원선 ‘컴포트’ 호를 28일 뉴욕시로 출항시켰습니다. 

1천여개의 병상이 마련돼 있는 컴포트 호는 30일 도착 예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들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일반 환자들을 돌보게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 노폭에서 열린 출항식에서 컴포트 호에 대해 “7천t에 달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