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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서 4차 경선...샌더스-바이든 접전 양상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 행사에서 연설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 행사에서 연설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치러집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4차 경선지로 내달 3일 14개 주가 동시에 경선을 치르는 '슈퍼 화요일' 전 마지막 경선 지역입니다.

앞서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와 네바다주 코커스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대선 후보 선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NBC 뉴스'는 최근 이 지역 민주당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27%)과 샌더스 의원(23%)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는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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