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이 핵 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군사적 선택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국이스라엘공공정책위원회(AIPAC)에서 이 같이 밝히고, 자신은 그러나 아직까지도 외교적인 해결 방법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공정책위원들에게 이란 사태와 관련해 이미 전쟁론이 너무 많이 퍼져 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는 결국 이란 정부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쟁으로 기름값이 폭등하면 이란 정부는 이 자금을 끌어 모아 핵무기 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따라서 지금은 국제 사회가 하나로 뭉쳐 이란 정부를 더욱 압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