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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코커스 개표율 97%...부티지지 1위


아이오와코커스(당원대회) 중간 개표 결과, 1위로 나선 피트 부티지지 후보가 5일 뉴햄프셔주 콩코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아이오와코커스(당원대회) 중간 개표 결과, 1위로 나선 피트 부티지지 후보가 5일 뉴햄프셔주 콩코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미국 대선의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개표가 사흘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오늘(6일) 현재 97% 개표 결과 부티지지 후보가 26.2%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6.1%로 부티지지 후보를 바짝 쫓고 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18.2%,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5.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득표 집계 과정의 수치 불일치 등으로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아이오와주 민주당 코커스 투표 결과가 지연된 이유는 투표수를 집계하기 위해 고안된 스마트폰 앱의 기술적 결함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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