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문; 오늘도  다양한 기사들이1면에 실려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시리아 주재 미국 대사가 소환됐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대사의 안전 때문이라고 했군요?

답; 그렇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어제, 즉 24일, 안전문제 때문이라면서 다마스커스 주재 로버트 포드 대사를 본국으로 철수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나빠진 미국과 시리아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문; 또 탄저병 백신주사 개발을 위한 실험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가 하는 논쟁이 일고 있다는 소식도 실려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자들을 차례로 살펴보는 연재 기사를 싣고 있는데, 오늘은 릭 페리 텍사스 주 지사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답; 페리는 1998년 텍사스 주 부지사 선거 때, 선거에서는 이겼지만 친구를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학 동기동창이자 절친한 친구들이 정계에 들어간 후 당을 달리하고 결국 부지사 선거에서 맛붙었는데, 페리가 승리하면서 결별을 하게 됐다는 내용입니다.  페리는 인정사정 없이 상대방을 몰아치는 이른바 텍사스 식 해결을 보여주었다고 포스트는 평하고 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에서 탄저균 백신을 개발하는데, 시험용 주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가하는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완용 개가 배설한 변을 놓고 이웃끼리 법정 싸움을 벌인 사건도 실려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미국에서는 애완용 개를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 개 주인은 배설물을 제거할 책임이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사는 한 주민은 이웃집 사람이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고 증거물로 사진을 찍었는가 하면 1,200 달라나 되는 법원비용을 내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두 사람 사이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미국의 애완동물 소유주들에게 영향을 주는 판결이 나올 수도 있어서 큰 관심을 끄는 소송이 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살펴봅니다. 터키의 지진에 관한 후속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거의 300명이 사망한 터키에서 아직도 생존자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회교 국가 소식이 실려 있는데요, 튀니지의 선거 결과입니다. 회교주의 세력이 약진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튀니지에서는 민중봉기가 일어난 후 처음으로 지난 23일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온건파 회교주의 정당이 새 헌법을 제정할 국회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정당은 진보파 정당들과 연립을 위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는데, 극히 드문 이 같은 움직임은 이른바 아랍의 봄으로 소용돌이 치는 속에서 모범적인 예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이 멕시코의 마약단 수사를 위해 전과자들을 그곳에 침투시키고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의 은행들이 현금의 홍수에 빠져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경제가 나쁘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답; 많은 미국인들은 주식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돌고 그것은 곧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 시장이 안정되지 못하고 기복을 거듭하자 사람들이 아예 포기하고 현금을 은행에 넣어둔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은행 저축의 이자가 별 의미가 없는데요, 그래도 주식 시장에서 잃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갈수록 많은 현금이 은행으로 쏟아져 들어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문; 경제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은 튀니지에서 기표를 한 한 유권자가 잉크가 묻은 자신의 손가락을 들여다보며 감격해 하는 모습을 커다란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유럽에 또 한차례 불황이 닥칠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거기에다 주요 국가들이 서로를 비난하고 있어 매우 혼란스런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설인, 즉 눈 속에 사는 괴물의 흔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러시아의 타수타골이라는 곳에서는 온몸이 털로 뒤덮이고

두 발로 서서 걷는 이른바 설인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존재라는 이른바 설인에 관한 이야기는 미국, 히말라야, 시베리아 등 세계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최근의 세미나에서는 아나톨리 포킨이라는 사람이 설인이 산 동굴을 발견했다며 거기서 수집한 털, 발자국의 사진 등에 제시했다고 합니다.  텔레비전과 사진 기자들은 이 동굴에서 마른 풀로 만들어진  잠자리, 더 많은 발자국을 찍어 보도했다고 합니다. 포킨이라는 삶은 그 괴물이 여자인 것 같다는 주장까지 학호 있다고 합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살펴보겠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주택융자조치를 발표했다는 소식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주택융자를 갚고 있는 약 백만명의 미국인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연간 약 2,500 달러 정도를 절약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이 신문은 또 리비아에서는 무아마르 가다피의 마지막에 대해 전 국민이 기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가톨릭 신자들은 전통적인 종교적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잇다는 조사결과도 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신문 헤드라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