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동성 결혼에 대한 반대 입장을 또다시 밝혔습니다.

롬니 전 주지사는 어제 버지니아 주의 한 기독교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결혼은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 결혼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며칠 뒤인 어제 롬니는 리버티 대학 졸업생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모르몬교 신자인 롬니는 공화당 내에서 보수파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6개 주와 수도 워싱턴에서만 동성 결혼을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