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일 로스앤젤레스주에서 열린 개표 관전 행사(프라이머리 나이트)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 3월 로스앤젤레스주에서 열린 개표 관전 행사(프라이머리 나이트)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10%P 차이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ABC 뉴스와 워싱턴포스트 신문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53%,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은 43%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도 45%로 감소했으며 반대한다는 답변은 53%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열성적인 지지층이 많았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 중 87%는 11월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전 대통령 지지자 중 바이든에게 꼭 투표하겠다는 지지자는 68%에 그쳤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씨의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 이전에 실시됐습니다. 

앞서 지난주 폭스뉴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8%포인트 앞섰습니다.

이코노미스트와 유가브(YouGov)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3% 포인트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 4월 말을 기점으로 바이든 전 부통령은 많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