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수상 후보작과 배우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골든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은 해마다 미국의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를 대상으로 주어지는 상을 말합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헐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다음달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프랑스 영화 ‘예술가(The Artist)’가 6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무성 영화인 ‘예술가’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코미디와 최우수 남우 주연상은 물론 최우수 여우 조연상과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영화 음악상 후보로 오르며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드라마 ‘도움(The Help)’과 후손들(The Descendants)도 최우수 드라마상을 포함해 모두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중 ‘도움’은 미국에서 흑인 노예가 해방되기 전 시절 흑인들의 삶을 다뤘고 ‘후손들’은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어느 땅 부자의 얘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후손들’에 출연한 미국 남성 배우 조지 클루니와 영화 ‘제이 에드가’의 주인공으로 열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