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권 주자중 하나인 뉴트 깅그리치 전 연방하원의장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8일 공화당 예비선거의 핵심 지역으로 분류되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주 지역 여론조사에서는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의 지지도가 경쟁자인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퀴니피액 대학교가 공화당 경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깅그리치 전 의장이 롬니 전 주지사를 지역별로 18%에서 최대 27%까지 앞섰습니다.

이 대학 여론조사연구소의 피터 브라운 부소장은 깅그리치 전 의장의 지지도가 더 이상 ‘반짝 인기’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직전까지 상승 가도를 달리던 허먼 케인 후보가 잇따른 성추문으로 낙마한 뒤부터입니다.

한편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 경선은 다음달 3일 아이오와 주를 시작으로 지역별 선거 일정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