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해안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회사인 영국의 BP는 앞으로 며칠 안에 주요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P에 따르면 5일 파손된 해저  유정의  유출 지점 중 한 곳에 성공적으로 차단 설비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규모인 2개의 유출 지점에서는 매일 수십만 리터에 달하는 원유가 바다로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고지점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출 지점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BP는 6일 가장 큰 유출 지점을 차단하기 위한 대형 구조물을 사고지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