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내 미군 시설을 공격한 이란에 대해 강력한 추가 제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에 대한 재무부의 추가 제재 조치를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이란에 가혹한 제재가 가해지고 있지만, 상당히 더 증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를 승인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민주당이 다수인 미 하원은 어제 의회의 승인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앞서 의회의 승인을 받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