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펜서콜라 해군 항공 기지에서 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응급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
플로리다 펜서콜라 해군 항공 기지에서 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응급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

미 연방수사국(FBI)이 어제(6일) 남부 플로리다주 해군 항공 기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행 동기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항공 교육생으로 밝혀진 가운데 살만 사우디 국왕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을 “야만적”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 있는 해군기지에서는 이날(6일) 사우디 출신 항공 교육생 무함마드 사이드 알샴라니가 교실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샴라니는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FBI는 총격범의 범행 동기와 테러와의 연관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살만 사우디 국왕이 이번 사건을 “야만적”이라고 규탄하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언론들도 살만 국왕이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총격범을 비난하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펜서콜라 기지는 1만6천 명 이상의 군인과 수천 명의 민간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온 군인들이 기지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