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2월 중국 신장자치구 호탄에 있는 허톈 타이다 의류회사 앞을 주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미국 정부는 1일 이 회사와 함께 브라질 및 말레이시아 회사 각 1곳 등 3개 회사에 대해 강제노동으로 생산됐다며 미국으로의 반입을 금지시켰다.
지난 2018년 12월 중국 신장자치구 호탄에 있는 허톈 타이다 의류회사 앞을 주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미국 정부는 1일 이 회사와 함께 브라질 및 말레이시아 회사 각 1곳 등 3개 회사에 대해 강제노동으로 생산됐다며 미국으로의 반입을 금지시켰다.

미국 정부는 강제노동으로 만든 것으로 의심되는 물건의 통관을 중단한다고 어제(1일) 발표했습니다.

제재 대상은 브라질, 말레이시아, 중국에 있는 회사 각각 1곳이 만드는 골탄, 가죽장갑, 그리고 의류입니다. 또 아프리카 콩고에 있는 소규모 광산들이 채굴하는 금, 그리고 짐바브웨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 원석도 제재 대상입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는 미국 세관에 들어오는 제재 대상 물품을 통관시키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CBP 측은 이번 조처가 강제노동을 막기 위한 조처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CBP는 제재 대상이 된 회사들은 물건을 다시 미국에 수출할 수 있지만, 물건이 적법하다는 정보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법으로 강제노동으로 만든 물건의 수입을 일절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짐바브웨 정부는 미국 정부의 조처를 비난했습니다. 짐바브웨 정부는 과거 군사정권이 강제노동을 통해 다이아몬드를 채굴했지만, 지금은 일반 회사가 채굴한다고 해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