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사태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전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국은 중국이 홍콩 반정부 시위 진압에 '폭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인간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위터에 "시 주석을 신뢰한다"면서 "시 주석이 홍콩 시위대를 직접 만난다면 15분 안에 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 주석을 잘안다며 원하면 모두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중국 병력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홍콩과의 경계 지역으로 이동했다는 보고를 받은 뒤 나왔습니다.

앞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홍콩은 중국의 내정"이라며 우리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은 16일 지난 6월 홍콩에서 처음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시위대 748명이 체포됐고 이중 115명이 기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